[Paris, France]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파리 시내 가는 방법 (제너레이터 파리 호스텔까지) / How to get from Orly Airport to The Center of Paris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파리 시내 가는 방법

오를리 공항에 도착해 짐을 찾고 나왔다. 출발한 곳이 쉥겐국가여서 그런지 오를리 공항에 도착해 따로 입국심사는 하지 않았고, 생각보다 공항이 작아 헤매지도 않았다.
나는 버스를 타고 가기 위해 공항에서 'Le-Bus'티켓을 먼저 구입하고 밖으로 나왔다.


정류장이 많아 헷갈렸지만 직원의 도움을 받아 잘 찾아갈 수 있었다.


목적지가 정류장에 적혀있어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공항 티켓 머신에서 티켓을 사면 이렇게 나온다. 굳이 공항안에서 사지 않아도 정류장에서 가드(?)분한테 사거나 버스 기사님께 티켓 결제를 하면 된다.
난 돌아오는 공항도 오를리 공항이어서 왕복으로 샀다. 왕복으로 사는 게 조금 더 이득이니 올 때 갈 때 공항이 같으면 리턴 티켓으로 사면 된다.



버스 내부는 그냥 일반 고속버스처럼 생겼다. 딱히 불편하지도 편하지도 않은 그저 그런 버스.


난 종착역에 갈 거라 맘 편히 바깥 구경하면서 갔다. 버스에서 에펠탑을 보는데 갑자기 로맨틱해진다.. 이것이 바로 빠리..!ㅋ



버스에서 내려 숙소에 가기 위해 메트로를 탔다. 티켓은 티켓 머신에서 구입을 했고, 티켓 종류가 여러 개 있으니 본인 일정에 맞는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악명 높기로 유명한 파리 지하철이어서 살짝 긴장했지만 뭐 별거 없었다. 생각보다 냄새도 덜 났고, 무서워 보이는 사람들도 없었다. (뭐 내가 운이 좋았을 수도)



숙소에 도착해 짐을 맡기고 허기진 배를 채우러 바로 앞에 있는 피자집에 왔다. 배가 터지도록 피자와 콜라를 흡입했고, 내 친구 베툴과 영상통화를 하며 소화시켰다.ㅋㅋ 밤 10시가 넘어도 깜깜해지지 않아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5월 말 기준)


다음날을 위해 숙소에 들어와 씻고 누웠다.

"내가 묵은 곳은 'Generator Paris'라는 호스텔이며 파리 북역에 위치해 있다.
사실 여행 끝날 때까지 몰랐는데 파리 북역이 좀 위험한 지역이라고 한다.
여행하기엔 괜찮은 위치이지만 위험한 지역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드라이기가 없었던 것만 빼면 괜찮은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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