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카라반 캠핑장/ 2019년 겨울 가족 여행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카라반 캠핑장

Check In 14:00~ / Check out 11:00~


2019년 겨울. 시즌 끝난 동생과 한국에 도착한 나 그리고 부모님까지 모여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갔다.

우리는 온천을 즐기기 위해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로 여행지를 정하였고, 카라반 캠핑장에 숙박 시 스파가 무료라길래 카라반에서 1박을 하기로 하였다.



성인 4명 디럭스 카라반으로 예약했다.

2시에 맞춰 체크인을 하고 저녁에 바비큐를 먹기 위해 그릴 세트 대여도 했다. 대여를 하면 시간에 맞춰 바비큐 그릴 석쇠와 숯을 가져다준다. 금액은 홈페이지에 있으니 확인 바란다.

 


디럭스 카라반은 최대 6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본인이 1박 묵어본 결과 성인 5명 이상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굉장히 좁은 싱글 침대 4개와 더블침대 1개가 있다.
더블침대라고는 하지만 성인 남자 한 명 잘 정도의 크기이다.





싱크대, 밥솥, 전자레인지, 커피포트까지 다 구비되어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

우린 카라반에 짐을 놓고 스파를 하러 갔다. 스파를 마치고 바로 저녁식사 시작!



처음엔 닭고기로 시작해 목살로 바비큐를 마무리했다. 확실히 닭갈비를 그릴에 구워 먹으니 시중에 파는 숯불 닭갈비 먹는 기분이다. 돼지고기 바비큐가 조금 질린다 하시는 분들은 닭갈비 바비큐 굉장히 만족해하실 거라 생각한다.

식사를 마치고 조명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는 캠핑장 구경을 했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캠핑장은 조용했다.

족욕하는 곳도 있던데 그곳도 썰렁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 스파 열심히 하고 노곤해서 다들 일찍 잠든게 아닐까 하는 내 생각. 하하하




우리도 부른 배를 적당히 소화시킨 뒤 카라반에 돌아가 푹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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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여행으로는 정말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온천 대욕장은 부모님이 매우 좋아하신다. 온천을 하고 나면 몸이 부들부들해지는게 피로가 풀린다. 반면 스파는 워터파크같이 놀이시설이 잘 되어있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것이다.

여름보단 겨울에 더 매력적인 곳이다. 겨울 1박 2일 여행지로 매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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