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이랑 튀김족발 먹으러 '해족단'

내 친구 제인이랑 가까운 곳에서 만날 때 한 번씩 가는 해족단.

작은 요리 주점이지만 조금 이른 시간 방문하면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한잔하고 싶을 땐 생각나는 곳이다.

항상 시키는 메뉴는 튀김족발.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족발에 튀김옷을 입히니 색다르긴 하다.



튀김 족발과 숙주의 조합이 마음에 든다. 갑자기 보니까 또 먹고 싶네^^

양은 여자 두 명이서 먹을 때 살짝 모자란 정도? 그렇게 양이 많진 않다. 그래서 우리는 새우튀김 4조각을 추가로 주문했다.

무난무난한 새우튀김 안주로 딱이다.

처음 글라스 와인을 주문할 땐 레드와인이 나왔는데, 한 잔 더 시키니 레드와인이 없다고 화이트 와인으로 주셨다. 서비스로 조금 더 주셨는데.. 감사합니다. 하하하

제인이랑 운동 열심히 하고 또 가야지. 기름칠은 한 번씩 해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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