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성모병원 근처 시골스러운 밥집 '개성칼국수'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스케줄이 빠듯한 우리는 약국 옆에 있는 밥집에 들어가 끼니를 때우기로 했다.

보리밥+칼국수 가격이 5,000원이다. (카드 결제 시 5,500원)



가게는 매우 아담하다.

비록 잘 꾸며있다거나 넓은 편은 아니지만 나름 시골스러운 낡음이 느껴져 매우 정겹다.

여의도에서 이런 분위기를 경험하다니..!



식사는 금방 나온다.

사실 시간이 없어 빨리 밥 먹을 생각으로 약국 옆에 있는 식당에 들어간 것인데, 정말 만족하게 먹었던 식사였다.

보리밥이 일단 심심한 내 입에 잘 맞았고, 칼국수도 보리밥과 함께 먹기에 딱 좋은 양이었다.

비록 칼국수 면은 내 스타일이 아니긴 했지만 국물이 시원해 보리밥과의 조합이 최고였다.

요즘 5,000원짜리 밥집을 찾기 정말 힘든데, 저렴한 가격에 입에 맞는 음식을 먹으니 만족했다.

여의도 성모병원 근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는 최고인 것 같다.​ 김밥과 비슷한 가격으로 더 포만감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성비 갑 밥집으로 인정! 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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