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_스펜서 존슨 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더 나아진 삶을 바라는 게으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허라는 꼬마 인간이 변화를 통해 얻은 교훈을 미로 속 벽에 남기며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해준다.
작은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는 사라져 버린 치즈를 분석하거나 생각에 지배되지 않고 행동을 미루는 법이 없다. 그들은 변화를 수용하고 주저 없이 행동한다. 걱정과 두려움은 단지 변화를 방해하는 장애물일 뿐이다.
반면, 꼬마 인간 햄과 허는 치즈가 사라졌다는 부당한 사태에 대해 불평만 해댄다. 그래도 용기를 낸 허는 불평을 멈추고 치즈를 찾으러 미로 속으로 다시 돌아간다.
책을 읽고 나면, 뭔지 모를 두려움과 귀찮음에 나중에 시작하겠다고 시도조차 못하던 모습들을 되돌아보게 된다. 과거의 모습들을 반성하며 용기와 다짐을 하게 도와주는 책이다.
짧은 스토리의 책이니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고, 짧은 이야기 속에 전해지는 교훈들이 가끔 뼈를 때리기도 한다. 이 책이 전달하는 교훈들은 우리들의 사기를 북돋는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 번쯤 꼭 읽어봐야 하는 책으로 매우 추천한다.
"치즈를 따라 움직여라. 그리고 맛있게 먹어라" _(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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