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네 콧바람 쐬러 강릉가다!_주문진항/ 유리횟집/ 사천해수욕장
가족들과 바람 쐬러 방문한 주문진항.
우린 주차를 한 뒤, 필요한 물을 뜨고 주문진항에 있는 작은 좌판 수산시장에 갔다.
많은 종류의 해산물을 판다.
가격이 저렴한지 생선들이 싱싱한지 사람들이 꽤 있다.
우리도 몇 가지 산 뒤, 구경 좀 더 할 겸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중 친절한 집에 가셔서 구매하시길 ㅎ
우린 오징어회를 먹기 위해 식당들이 모여있는 작은 골목길을 찾았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대부분의 식당들이 문을 닫았다. (TMI, 오징어회만 먹으려면 상차림비 오천원 내야 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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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에서 간단하게 볼 일 다 보고 점심 식사를 하러 사천해변 근처에 있는 '유리 횟집'에 갔다.성게비빔밥이 너무 먹고 싶어 찾다찾다 겨우 찾은 식당이다.
성게 덮밥2개 해물 물회2개를 시켰다.
오징어회도 시키려 했지만 요즘 소비가 너무 안돼서 따로 주문은 안 받는다고 했다.
아쉽ㅠ
밑반찬과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양미리!
음식이 다 나왔다. 결론은 완전 만족.
성게비빔밥 진짜 내 스타일이고 해물 물회도 칼칼하니 맛있다.
강릉에서 물회를 많이 먹어봤지만 내 기준 그중에서 제일 깔끔하고 맛있었다.
강릉에 다시 가면 또 방문할 의사 백프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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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만족스럽게 마치고 소화도 시킬 겸 사천해변으로 이동.
뭔가 저기 한번 가보고 싶어서 차를 세우고 걸어가 보았다.
물도 나름 깨끗하다.
가는 길이 험하다. 하지만 끝까지 가서 인증샷도 찍고 옴ㅎ
이렇게 바람 쐬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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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는 동안 울 집 귀요미 별 ziral을 다 해서 배꼽도 잡고, 오랜만에 가족끼리 바람 쐬서 여행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쩡영이네 가족 쵝오 사랑해♡ (어차피 둘째만 보겠지만ㅎ 욤아 잘해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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