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브런치 카페 더티트렁크/ 여니혀니랑 배채우기

 더티트렁크(브런치 카페)

경기 파주시 지목로 114

9:00 - 22:00


연이 현이 데이트에 낄껴하기!

같이 파주에 있는 핫플 카페 더티트렁크에 갔다.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진 않았다.
but, 그렇다고 사람이 적은 건 아님.. 평일치고 많긴 많다.




1층에는 긴 테이블, 계단식 좌석(?), 다양한 종류의 빵과 주방이 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픽업하는 방식인데 2층에 자리 잡으면 왔다갔다하기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ㅋㅋㅋ
우린 파스타, 버거, 음료, 빵을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창고형 북카페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많은 책들로 꾸며놨다.
하지만 여기서 책을 꺼내 읽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ㅎ


진동벨이 울려 우린 1층으로 내려가 음식과 음료를 픽업해왔다.


개인적으로 파스타는 별로였고, 버거는 괜찮았다.
파스타(로제파스타)는 정말.. 옛날 캔모아에서 먹던 맛.😅
버거는 '내슈빌 치킨버거'로 주문했고, 음료는 더티하와이안,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다. 
빵은 제일 맛있어보이는 걸로 선택!


내슈빌 치킨버거에 감자튀김을 많이 제공하니 감자 좋아하면 추천하고, 음료는 개인적으로 더티하와이안을 추천한다. 로제파스타는 안 추천.. ㅎ

더티트렁크는 넓고 특색 있는 카페로 굉장히 매력적이다.
주차 공간도 많고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넓은 만큼 사람이 조금이라도 많으면 백화점이나 마트 푸드코트 같은 느낌이랄까.
평일 오후에도 조금은 산만한 느낌이 들었는데 주말엔 정말 정신없는 푸드코트가 될 것 같다.

되도록 평일 방문을 추천하고, 조용하게 커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작고 조용한 카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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