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걸이 생일
HBD my bro
20.08.06
8월 6일 내 동생 생일.
맨날 붙어있지 않은 관계로 생일을 축하해 주러 안양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보는 게 아닌데도 집이 아닌 곳에서 볼 때면 항상 반갑다.
우린 점심 식사를 하러 가 축하를 했다.
짜식. 귀엽게도 싫어하진 않는다.
저 머리띠를 어떻게 쓰냐며 투정 부리더니 창피함을 잘 즐기는 듯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동생 생일날 케익을 사준적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준비한 첫 케익이 나름 의미 있었으면 싶어 제작케이크를 주문했다.
항상 본인 인생을 사랑하고 잘 개척하길 바라는 마음에 로또 케익을 선택했으니, 내 깊은 마음을 부디 잘 알았으면 좋겠다 ㅋㅋ
우리 남매 야무지게 행복한 이십대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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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은 '슈케익하우스 계양점'에서 주문했다.
케익 퀄리티도 괜찮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추천한다.
*꼭 이벤트 날짜와 시간에 맞춰서 주문해야 한다. 안 그럼 프린트(?)가 번진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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