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ta] 몰타 선셋 스팟 추천 Part.02 (Għajn Tuffieħa view point, Café Del Mar(카페 델마)) / Best Spots to Watch Sunset in Malta
몰타엔 선셋으로 유명한 곳이 많다. 그중 내게 정말 아름답게 느껴졌던 선셋 스팟 두 곳을 더 소개해보려 한다.
친구와 함께 리비에라 비치에 갔다가 선셋을 보러 들렀던 장소이다. 리비에라 비치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비치에서 수영을 즐긴 후 쉽게 갈 수 있다.
리비에라 비치 뒤쪽에 좁은 지름길이 많으니 그쪽으로 가면 된다. 나는 해가 쨍쨍할 땐 비치에서 수영과 태닝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해가 지기 시작할 즈음 뷰 포인트로 갔다.
우린 저 앞까지 가진 않았고 위쪽에 자리를 잡아 선셋을 감상했다. 경사가 꽤 있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사실 이곳은 딩글리클리프보다 더 좋아했던 장소이다. 몰타에 간다는 사람들에게 항상 추천해 줬더니 다녀온 사람들 모두 만족했었다.
다녔던 여행지 모든 곳을 통틀어도 Top5안에 드는 내가 너무 사랑하는 장소,,★
2. Café Del Mar(카페 델마)
아마 많은 사람들이 선셋을 보러 자주 찾아가는 곳이 카페 델마일 것이다. 여긴 선셋 스팟으로도 유명하지만 비치 클럽으로 더 유명하다.
낮엔 수영장을 이용하며 신나는 음악과 음주를 즐길 수 있다. 수영장은 여름에만 이용이 가능하고 성수기엔 선배드 비용뿐만 아니라 입장료까지 받는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입장료를 안 받는다고 하니 확인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수영장 앞에 바다가 바로 있어 탁 트인 뷰를 자랑한다. 밝을 때도 이쁘지만 해가 질 때는 더더욱 이뻐서 그 시간만 되면 다들 사진 찍느라 바쁘다.
난 선셋을 구경하느라 바빠 타이밍을 놓쳐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진 못했다.😅
다른 곳은 조용하고 심심한 분위기에 선셋을 감상한다면, 이곳은 시끄러운 노랫소리와 함께 사람들과 부디끼며 선셋을 즐긴다. 그게 매력이니 사람들이 자주 찾는 거겠지?
밤이 되면 이렇게 클럽이 된다. 답답한 실내가 아닌 탁 트인 바다 앞에 있어서 정말 시원하게, 신나게, 재미나게 놀 수 있다. 몰타 파쳐빌과는 다른 그런 느낌이니 꼭 한번 가서 노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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