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lebæk-Helsingør, Danmark] Louisiana Museum, Kronborg (루이지애나미술관, 크론보르성)
Humlebæk-Helsingør, Danmark2018.09.25
Louisiana Museum → Kronborg
날씨가 엄청 좋았던 화요일. 숙소에서 친해진 은수언니와 함께 루이지애나 미술관을 가기로 했다. 날씨도 좋겠다 일행도 있겠다 기분좋은 마음으로 코펜하겐카드를 사고 기차를 탔다.
날씨가 무척 좋아서 창밖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목적지에 내려 사람들을 따라가다보면 루이지애나에 도착할 수 있다.
카페테리아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그저 그랬지만 연어맛은 일품이었다.
여기 카페테리아에는 뷔페식으로 식사할 수 있다. 우리는 그렇게까지 배부르게 먹을 생각은 없어서 간단하게만 시켰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보니 세상에! 여긴 천국이었다.
왜 사람들이 덴마크에 오면 루이지애나는 꼭 가라고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햇빛을 즐기고 있고, 애기들은 잔뒤에서 뒹굴며 마음껏 뛰어논다. 아파트 광고보면 꼭 한번씩 애기들이 뒹굴며 뛰어놀지 않나? 딱 그렇게 놀고있다.
나도 언니랑 사진찍고 햇빛쐬고 여유롭게 쉬면서 시간을 보냈다.
뒹굴뒹굴 놀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 우린 기념품샵에서 원하던 에코백을 사고 크론보르성을 보러 헬싱괴르로 갔다.
정류장 가는길에 사진도 한번 찍어주고ㅋㅋㅋㅋㅋ 버스타고 헬싱괴르로 향했다.
크론보르성 |
크론보르성은 햄릿의 배경이 된 성으로 유명하다. 성을 구경하고 밖을 나오면 바다건너 스웨덴의 헬싱보리가 보인다.
다른나라가 쉽게 보여서 신기했다. 마치 파주에서 북한보는 기분..?
이렇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코펜하겐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갔다. 기차역이 너~무 예뻐서 무슨 레스토랑인 줄 알았다. 그렇게 코펜하겐으로 돌아가 저녁 식사를 하고 사진도 정리하면서 즐거운 화요일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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