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발치

새해를 맞아 사랑니를 발치했다. 무시무시한 치아를 뽑는 것보다 더 무서운 건 마취였다. 뭐 생각보다 참을만했지만 주사는 주사다.

사랑니 뽑을 때 턱을 하도 오랫동안 벌리고 있어서 이러다가 안 다물어지면 어떡하나 진짜 진지하게 걱정을 했다. 결론적으로 괜한 걱정은 아니었다.
순간 턱이 닫히지 않아 살짝 무서웠지만 그래도 지금은 아주 잘 앙! 다물어져있다.


투박한 내 치아들. 뽑아버리니 속이 다 시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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